#내돈내산
24개월 차 댜니의 첫 뮤지컬 관람!
유아체육 뮤지컬 트니트니 탐험대를 보러 갔다.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트니트니.
댜니는 문화센터를 시작으로 접했는데 지금까지도 유튜브로 영상을 보여주면 너무 잘 보기 때문에
뮤지컬을 하는 것을 알았을 때 바로 예매했다!
공연 정보
장소 : 예림당 아트홀
공연 기간 : 2022.07.16 ~ 08.14
관람연령 : 12개월 이상
공연시간 : 65분/
화-금 오전 11시, 오후 2시
토-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30분
*매주 월요일 공연 없음
주차 정보
주차는 아트홀 뒤편 동영 피트니스 클럽 건물 주차타워를 이용하면 되는데
2층에 주차하면 아트홀 입구와 바로 이어지니 2층 출구 근처에 주차하는 게 좋다.
토요일 공연 30분 전에 도착했더니 자리가 꽤 있었다.
요금은 2시간에 3,000원 (출차 시 당일 티켓 제시 필수)이고
10분당 1,700원의 초과금액이 발생한다.
요금정산소 바로 앞쪽으로 아트홀과 이어지는 곳이 있다.
예림당 아트홀은 2층에 있고
토요일 두시 공연인데 20분 전부터는 사람들이 슬슬 많아졌다.
먼저 티켓부스에서 티켓 수령을 한 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었다.
잠에서 깬 지 얼마 안 돼서 아직도 어리둥절
아이들이 점점 많아지는데 갑자기 반짝반짝 거리길래 봤더니
다들 별 모양 응원봉을 하나씩 들고 있었다.
댜니도 반짝반짝! 하면서 가리키길래 하나 사줬다.
여러 가지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응원봉이 젤 인기가 많았다.
가격은 5,000원
공연 중엔 사용할 수 없고 공연 전 후나 커튼콜에서 불을 켤 수 있다.
좌석과 티켓을 확인하고 들어가서 자리에 앉으니 아직도 댜니는 어리둥절
아직 너무 작아서 무대가 잘 안 보일 것 같아 좌석 옆쪽에 구비된 아기 쿠션을 깔고 앉았다.
무대를 보고 신기한지 가만히 잘 앉아서 기다려줬다.
다른 친구가 토끼 인형을 안고 있는 걸 보고 자기 꺼라고 찡찡거려서 아빠가 얼른 차에서 인형을 가져왔다
(애착 인형은 무조건 동행하자)
무대가 시작하니 놀라울 정도로 집중을 했고 길지 않을까 걱정한 65분의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평소 듣던 노래들도 나왔고 트니트니 선생님들을 직접 보니 너무 좋아했다.
중간에 친구를 아프게 한 나쁜 바이러스들이 뒤에서 등장하는데
통로로 춤추면서 걸어가니까 작은 목소리로 "무서워.."그러 기도 하고
선생님들의 율동과 구령에 맞춰 복도에 나가 체조도 따라 하고
마지막 커튼콜 때는 점프하며 춤도 췄다.
커튼콜 때는 영상이나 사진을 맘껏 찍을 수 있고
아이들이 맘껏 뛰며 춤 도출 수 있다.
복도나 무대 앞쪽으로 아이들이 나와서 춤추는데 너무 귀엽다.
친구 몸에 들어가서 아프게 하는 바이러스를 무찌르는 내용인데
손 씻기, 잘 자고 푹 쉬기, 골고루 먹기 스킬(?)을 써서 바이러스를 다 함께 무찌른다.
마지막에 트니트니 친구들이랑 잘 씻고 잘 자고 잘 먹기로 약속~ 하니까
댜니가 손가락을 꼼지락 거리더니 한 약속! 진짜 너무 귀엽다.
평소 트니트니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잘 모르는 아이들도 재미있는 내용과 안무, 노래를 보면 너무 좋아할 것 같다.
특히나 우리 아이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예매할 때 아기 뮤지컬인데도 꽤 비싸네? 했는데 막상 가서 댜니가 좋아하는 걸 보니 가길 잘했다 싶다.
공연 후 나갈 때 뮤지컬 내용에도 나왔던 트니트니뱃지 스티커를 나눠줘서 한번 더 좋아했다.
할인 정보
기본상시할인 40% (R석 36,000원 S석 30,000원)
스페셜 50%할인 (R석 30,000원 S석 25,000원)
올레tv 키즈랜드 회원 :회원인증 필수
트니트니회원 : 회원인증 필수
재관람할인 : 유료티켓에 한함
장애인할인 : 동반1인 가능/ 복지카드 필수
SNS 45%할인+1000원 추가할인 (R석 32,000원 S석 26,500원)
트니프렌즈와 친구맺기 : 팔로워인증
공연소문내기 : sns에 공연포스터 공유
패밀리 45%할인 (R석 33,000원 S석 27,500원)
모여라 트니패밀리 : 4인이상 구매시
제휴공연 : 뮤지컬 <수박수영장>티켓 소지
좌석 정보 및 TIP!
우리는 네이버로 예약을 했는데 오른쪽 구역 자리만 있길래 단체 예약을 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네이버와 인터파크에서 예매를 할 수 있었는데
가운데와 왼쪽 구역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었던 것이다. (두둥)
그런 것도 모르고 그냥 오른쪽 구역을 예매해서 갔지만 그래도 통로 쪽이어서
댜니가 보기에도 좋고 중간중간 춤추고 따라 하는데도 너무 좋았다.
좌석은 무조건 통로나 앞쪽으로!
중간에 아이들이 동작을 따라 하거나 춤을 추는 시간이 있어서
춤추고 흔드는 것을 좋아한다면 복도 쪽 자리를 추천한다
점프하고 씰룩씰룩 흔드는 아이의 영상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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